정소영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개최된 87㎏급 인상 104㎏, 용상 126㎏, 합계 230㎏을 들어 올려 3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역도연맹과 세계역도연맹의 체급 변경으로 새로 생긴 87㎏급 첫 대회로 정소영선수는 종전 무제한급에서 15㎏를 감량하고 대전스포츠과학센터의 전문적인 역학시스템과 생리학 프로그램을 통한 기록향상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신재경 선수는 55㎏급에서 인상 77㎏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전체육회 역도팀은 “2019년 첫 대회에서 3관왕 달성으로 기분 좋은 스타트를 했고 향후 있을 전국대회 및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