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립 73주년을 맞은 충북체육회가 지난 15일 기념식수를 심었다. 충북체육회 제공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충북체육회가 지난 15일 창립 73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연혁보고와 떡케이크커팅, 2019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개최다짐,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해방 이듬해인 1946년 3월 15일 설립된 충북체육회는 1961년 7월 20일 정관개정에 따라 대한체육회 충청북도지부로 등록했다. 1973년부터 1979년까지는 전국소년체전 7연패의 금자탑을 세웠다. 1991년 2월 충북체육회 사무국을 사무처로 변경했으며, 1992년 6월 충북체육회관 건립 승인을 받아 1995년 8월 4일 준공식을 가졌다.

충북체육회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2016년 3월 22일 엘리트체육을 담당하는 충북체육회와 생활체육을 담당하는 충청북도생활체육회를 통합해 통합충북체육회로 새롭게 출범했다.

충북체육회는 현재 정회원 51단체, 준회원 5단체, 인정 3단체 등 총 59경기단체가 소속돼 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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