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 미죽초등학교 학생안전동아리 구사일생 2팀이 지난 6일 천안동남소방서가 주최한 ‘2019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4~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학생안전동아리 ‘구사일생’ A, B팀은 평소 심폐소생술을 꾸준하게 연습해 왔다. 그 결과 대학생 등 일반인로 구성된 성인팀 사이에서 2년 연속 유일한 초등학생팀으로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 학생은 “응급구조사와 소방관 아저씨들이 보는 앞에서 경연을 하게 되어 많이 떨렸지만 평소 꾸준하게 연습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진복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학교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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