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경찰서 김정환 서장이 3월을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골든타임의 달’로 정하고, 세종시교육청과 합동으로 매주 등굣길 순회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세종경찰서는 지난 15일 김정환 경찰서장과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경찰서·교육청 관계자 30여명이 조치원신봉초 앞에서 ‘학교폭력 근절·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 등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대규모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세종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이 학생들에게 친숙한 노래를 작곡해 캠페인송으로 준비하는 한편, 포돌이 포순이 경찰캐릭터가 학용품 나눠주기 등을 통해 교사·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진행됐다.

김정환 세종경찰서장은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폭력 없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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