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영한 기자] 공주시가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와 식품위생분야 특별단속을 지난 4일부터 2주간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원산지 거짓표시와 미신고 영업 행위, 식재료 및 제품의 유통기한 경과, 식품의 위생관리 여부 등으로 학교 주변 주요 패스트푸드점과 편의점, 간편식 판매업소 등 52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 원산지표시법 위반 4개소를 적발하고 행정처분을 내렸다.

오동기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특별단속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관련 업소에서는 자율적으로 위생관리 수준 향상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윤영한 기자 koreanews82@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