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는 지난 15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로 시상금 50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의 공동주관으로 대민접점의 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종합평가해 국민이 원하는 선제적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후진적 민원처리 관행을 탈피해 고충민원 처리역량 증진 및 민원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평가는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운영 및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개 분야 5개 항목으로 진행됐으며, 올해는 평가 등급을 지난해 3개 등급에서 5개 등급으로 세분화해 보다 구체성을 확보했고, 시는 최우수 격인 '가'등급을 받았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89.76점을 받아 평가군 평균 79.02점보다 10.74점이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민원행정 및 제도 개선 추진계획 및 행안부 지침 개정사항 반영 △야간민원실 및 고객친절 아침방송 운영 △민원인 편의용품 및 장애인용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민원상담의 날 운영 및 이동 복지상담실, 찾아가는 세무사 운영 △정기적인 민원처리상황 보고회 개최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쳐 모든 민원을 공정하고 신속하게 처리하는 한편, 민원인의 대기시간까지 만족하는 서비스를 펼쳐왔다. 보령=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