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은 지난 15일 부여시장에 위치한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센터에서 군의원,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소상공인회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창업지원센터의 주요 역할로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및 사회적경제조직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등이며 그 밖에 사회적경제기업 진입 촉진을 위한 재정 지원 및 컨설팅, 홍보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분야에서의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및 진입 도모를 위해 올해 중점사업으로 추진 예정인 청년예비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부여형 마을기업 발굴 사업은 창업공간과 창업자금 일부 지원을 통한 초기 설립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진입 촉진을 위한 지원 예정이며, 또 기 설립된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지역축제 또는 특산물 판매전 참여비용 등을 지원하는 협동조합 활성화 기반조성사업을 병행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의 관내 자립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센터 개소가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기업 및 사회적경제기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부여군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센터의 힘찬 도약이 지속가능한 부여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여=유광진 기자k7pe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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