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에서 추진 중인 ‘릴레이 환경정비 활동’이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5일 봉산면에 따르면 23개 마을을 비롯한 각급 단체들은 지난 4일 마교리 주민들의 환경정비를 시작으로 14일에는 사석리 주민들과 봉산면 직원 50여명이 마을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깨끗한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또한 15일에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바통을 이어받아 궁평리 일원을 18일에는 봉림리 주민들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앞으로 다른 마을과 단체에서도 회의를 통해 정한 날짜에 맞춰 새봄맞이 릴레이 환경정비에 동참할 예정이다.

안명애 면장은 “릴레이 환경정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주민들과 각급 기관 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봉산면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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