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영동군배드민턴 협회장기대회
지역민 화합 이바지·지역경제 도움

▲ 영동체육관에서 지난 16일 제3회 영동군배드민턴 협회장기대회가 개최됐다. 영동군배드민턴협회 제공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봄기운 완연해지는 가운데 주말을 맞아 영동군에서는 다채로운 체육행사가 열리며, 지역사회를 활기차게 만들었다.

먼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충청북도회장배 정구대회가 군민정구장에서 열렸다. 충청북도정구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정구협회·영동군정구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1차 선발전을 겸하는 대회다.

16일에는 영동체육관에서 영동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제3회 영동군배드민턴 협회장기대회가 지역 동호인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참석한 동호인들은 상호간 화합을 다지며, 우정을 나눴다. 경기 매 순간마다 저마다의 기량을 뽐내며, 여기저기서 열정 가득한 경기장면이 연출됐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행사당일 각 경기장을 직접 찾아 이상 유무를 살피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군은 이번 행사로 지역사회가 새로운 활력을 얻고,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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