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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 아이파크 시티의 평당 평균 분양가가 1482만원으로 확정돼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15일 HDC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최초 입주자 모집승인 절차 단계가 진행될 무렵 ‘대전 아이파크 시티(1·2단지)’의 평당 평균 분양가는 1538만원 선이었으나 최종 1단지 1477만원, 2단지 1488만원으로 조정됐다.

세부적으로 1단지 △84A는 1363만~1512만원(평균 1477만원) △84B 1350만~1495만원(1459만원) △104A 1368만~1516만원(1484만원)이다.

2단지는 △84A 1363만~1511만원(1477만원) △84B 1350만~1497만원(1466만원) △104A 1367만~1515만원(1491만원) △104B 1340만~1485만원(1459만원) △122A 1368만~1515만원(1492만원) △145A 1396만~1515원(1493만원)으로 결정됐다.

최초 요청한 평당 평균 분양가격 대비 최대 61만원이 낮춰진 셈이다.

이날 유성구청은 수차례 현대산업개발측에 분양가 하향 조정을 권고했고 현대산업개발측이 이를 전격 수용해 최종 분양가 합의에 도달했다.

유성구청은 민간택지 분양의 경우 신청금액을 강행할 때 이를 받아들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역민들의 분양가 하향 조정 의견을 듣고 실수요자들에게 그만큼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현대산업개발측을 압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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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이날 모델하우스를 개관한 대전 아이파크 시티는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청약일정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대전 아이파크 시티는 지하 2층~지상 최대 35층, 1단지 13개동·2단지 12개동, 전용면적 84~234㎡, 2560가구 규모다.

면적별로 1단지는 84㎡ 1004가구, 104㎡ 250가구 등 1254가구로 구성된다.

2단지는 84㎡ 544가구, 104㎡ 356가구, 122㎡ 268가구, 145㎡ 132가구 177㎡P 4가구, 234㎡P 2가구 등 1306가구가 공급된다.

전체 가구 중 600가구는 단기임대 물량으로 전세형태로 4년 임대 후 분양전환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민간택지의 경우 분양가격은 시장의 상황에 맞게 조정되는데 이번 대전 아이파크 시티는 고급 브랜드 상품인 만큼 적정 분양가는 1538만원으로 판단해 신청했지만 청약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일부 덜어주기 위해 분양가격을 낮췄다”며 “최초 유성구청에 요청한 금액에서 수차례 조정 요구를 받아 들인 것도 이 때문으로 최종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을 마쳤다. 이제 고품질 중부권 최고의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지역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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