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도경제진흥원은 충청지방우정청과 협약을 맺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국제특송(EMS) 해외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5일까지 접수중인 ‘국제특송 해외물류비 지원사업’은 국제특송 물류비용의 12%을 충청지방우정청에서 할인 지원하고, 추가적으로 충남경제진흥원에서 물류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지원한도는 기업당 50만원이며, 연간 140만원이며 지원을 받고자 하는 도내 중소기업은 충청남도 온라인수출지원시스템(http://www.cntrade.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오광옥 원장은 “현재 국내시장의 침체로 많은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해외시장 진출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제품홍보 및 해외판로 개척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새롭게 해외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