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은 안골소하천 정비사업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지방도 540호선 일부 구간을 통제한다고 14일 밝혔다.

통제 구간은 증천리 알뜰셀프 주요소~새샘싱크공장 구간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는 이곳을 지날 수 없다. 이에 군은 우회도로를 확보하고 통행차량 보호를 위한 이동식 방호벽, 쏠라점멸기 등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이번 도로 통제는 안골소하천 정비사업에 따른 조치다. 안골소하천 정비사업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총 30억 원이 투입돼 통수단면을 확장하고 교량을 재가설하게 된다. 지난 2016년에 착공한 이 사업은 오는 6월께 마무리 된다.

군 관계자는 “소하천 정비사업을 통해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주민의 안전확보와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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