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경찰서는 14일 오전 영동초등학교 앞에서 경찰, 영동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어린이를 등교시키는 학부모들에게 어린이 보호구역 내 서행 등 안전운전을 홍보하고, 등교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서다-보다-걷다'라는 보행안전 3원칙에 대해서도 알려줬다. 또한 일반 운전자들에게는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전 좌석 안전띠 매기, 방향지시등 켜기, 정지선 지키기 등 '함께 해유~ 착한운전' 캠페인도 실시해 양보와 배려가 넘치는 교통문화 정착에 같이 동참해 줄 것도 홍보했다.

김영호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함으로써,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