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은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획재정부 이준성 서기관을 강사로 초청해 공무원 150명을 대상으로 2020년도 정부예산확보 직원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열악한 군 재정 여건에서는 무엇보다 정부예산 확보의 중요성이 크기에, 군은 직원들의 역량강화로 보다 전략적이고, 안정적인 재정 확충을 위해 마련됐다. 이 사무관은 정부예산 편성일정 및 운용 방향, 전략적 대응방안 및 노하우, 인적 네트워크 구축 요령 등을 실 사례를 들어가며, 직원들에게 꼼꼼하게 설명했다.

군은 이번 강의를 통해 정부예산확보 중요성과 노하우를 습득, 효율적인 정부예산확보와 군정업무 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세복 군수는 "민선7기 지역 현안사업을 신속히 해결하고, 군민행복을 이끌기 위해서는 정부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예산 순기에 맞춰, 전략적 대응으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하게 주문했다.

한편, 영동군은 연초부터 예산심의 동향 파악, 국가 정책 방향에 맞춘 대응전략 마련, 정부예산확보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지역구 국회의원·중앙부처 방문 등 한 박자 빠르게 전략적인 정부예산확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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