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13일 이용록 부군수를 비롯 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19년 상반기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직장 등 사회 전반의 폭력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직원간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과 관련해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폭력 예방’이라는 주제로 유정흔 전문강사 강의를 통해 개인과 가정, 조직 및 지역사회 내 폭력 발생 시 적극적인 개입역할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통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교육을 통해 왜곡된 성의식을 개선하고 폭력추방에 전 직원이 동참하는 풍토를 조성해 우리 공무원이 선도적으로 사회 전반의 폭력예방 및 근절에 앞장선다는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가족 모두가 행복한 홍성을 만드는데 노력하자”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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