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재조사 사업 ‘평천지구 완료’ 534필지 경계·면적 확정
태안 상옥지구(603필지, 면적 103만 5338㎡)도 지적재조사 사업 본격 착수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2030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 중인 지적재조사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추진한 ‘태안읍 평천지구’ 지적재조사 측량을 완료하고 13일 태안군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 534필지 총 53만 8634.8㎡에 대한 경계 및 면적을 결정했다.

또 지난해 말 지정·고시된 ‘태안읍 상옥지구(103만 5338㎡)’에 대해 이달 측량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경계를 확정할 예정이다.

경계결정 결과는 토지소유자에게 통보된 후 60일 간의 이의신청 기간이 주어지며 이의신청이 없으면 경계결정위원회의 결정대로 경계가 확정된다.

군은 토지소유자가 측량비 부담 없이 토지의 경계확인 등 지적행정 서비스를 우선 제공받도록 하고 지적불부합지 정리를 통해 토지의 활용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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