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지난해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당진에서 시의원 선거에 출마했던 바른미래당 소속 시의원 후보와 도의원 예비후보 등 5명이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이태용(가 선거구), 김영철(나 선거구), 이병덕(다 선거구), 배병남(라 선거구) 전 시의원 후보와 이병욱 전 도의원 예비후보는 14일 자유한국당 당진시의원 합동사무소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현재의 총체적인 국가 위기를 극복하고 현 정권을 제대로 견제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야당이 필요한데도 그동안 보수진영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으로 분열되어 있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해왔다”며 “이를 매우 안타깝게 여기는 당진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모든 것을 내려놓고 백의종군하는 자세로 보수대통합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 시민생활의 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앞장섬으로써 자유한국당이 경제, 안보, 민생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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