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3·1운동 당시 아우내장터에서 독립만세운동을 벌인 유관순 열사 등 천안인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한 3000여 천안인의 충절을 꽃피우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호국의 꽃 조형물은 작은꽃 3000송이를 어린이 시민작가가 그린 무궁화꽃 그림을 토대로 31개의 큰 꽃으로 조합해 구성했다.
시는 지난 3·1절 전후 아우내봉화제와 3·1절 기념식이 열린 병천 유관순열사 사우, 독립기념관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이재범 기자news7804@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