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1.jpg
▲ 유성구 제공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유성구는 세이브더칠드런,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함께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내용은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 운영 및 지원 △아동안전보호정책 제도화를 위한 상호협력 △기타 아동안전보호정책 사업 참여 및 진행 협력 등을 담고 있다.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은 전국에서 처음 시행하는 시범사업으로 아동을 대하는 기관 및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해 아동안전보호정책을 제도화하고 아동 위험상황에 대한 예방 및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사회나 기관에서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동뿐 아니라 모두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유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2017년 대전·충남 기초 지자체로는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고, 아동권리 구제 및 아동친화정책 추진에 힘쓰고 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