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올바른 성장에 최선 다할 것”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대전청소년수련마을은 13일 여성가족부에서 전국 자연권 청소년수련시설 294개소를 대상으로 한 ‘2018년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평가는 전국의 청소년수련원, 유스호스텔, 야영장 등 294개 자연권 시설을 대상으로 수련시설 관리체계, 청소년 이용과 프로그램 운영, 조직과 인력 운영현황 등의 항목에 대해 2년마다 실시된다.
청소년수련마을은 지난 2016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데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모두 항목에서 'A등급'을 받아 2회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 인해 전국의 수련시설 중 최우수시설로 품격있고 안전하게 수련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는 평가다.
23년의 역사를 가진 청소년수련마을은 서바이벌 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스카이점프 등의 모험활동과 17개의 국가인증 프로그램, 간부수련활동, 감성 UP 힐링캠프와 가족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병수 원장은 "전국 최고의 청소년수련시설에 걸맞게 안전하고 수준높은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균형있는 성장발달이 되도록 전 직원들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