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도는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과 선진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음식점 주방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방 내 조리 과정을 외부에서 볼 수 있도록 하는 창문 확장과 CCTV 설치, 조리장 바닥·벽·천장·출입문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또 주방 위생 관리에 필요한 공조기와 환기 시설, 에어커튼 설치비용도 지원, 청결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통한 식중독 예방 목적도 있다.

지원 대상은 도내 식품접객업 중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소 등이다. 도는 사업 참여 희망 음식점 중 50곳을 선정, 최대 800만 원 한도 내에서 총 사업비의 80%를 지원한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