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은 정보격차 해소 및 정보화역량 강화를 위해 3D프린팅과 드론 체험교육을 마련했다.

3D 프린터와 드론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산업으로 성장 잠재력이 풍부해 최근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분야이다. 이에, 군은 지난 5일 4차 산업 체험형 정보화교육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3D프린터와 드론의 저변확대에 나섰다.

군은 계획에 따라 군민을 대상으로 올해 총 5회에 걸친 3D프린팅 체험교육을 마련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첫 수업은 오는 24일 증평읍 송산리 증평군립도서관 3층 교육장에서 개최된다.

교육에 참여하면 이론수업과 함께 교육생이 직접 모델링한 도안(독서광 김득신 캐릭터 키링)을 3D프린터로 출력하는 실습 기회가 주어진다. 정원은 20명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군민은 22일까지 증평군 홈페이지(www.jp.go.kr) 또는 행정과 정보전산팀으로 연락(835-3234)하면 된다.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드론체험교육 역시 오는 4월부터 총 5회 운영한다. 드론체험교육에서는 항공법 등 기본이론과 드론비행을 체험할 수 있다. 교육신청 접수는 오는 4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패러다임 이해와 핵심기술이 대중화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관심도를 적극 반영한 군민정보화 교육과정을 편성·진행할 계획”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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