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 사업으로 관내 여성청소년 130명을 대상으로 200만원 상당의 생리대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여성청소년의 인권 신장을 위한 사업으로, 청소년에게 필요한 물품은 지원하고 제공받는 청소년을 배려하고자 청소년이 속한 기관인 지역아동센터, 법무부법사랑위원금산지구협의회, 사회복지기관 등을 통해 이뤄졌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 여성가족부에서 시행되는 생리대 바우처 제도가 많이 알려져 지원대상과 금액에 한계로 인한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여성 청소년뿐만 아니라 금산군 관내의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인권 신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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