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고교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에 이어 관내 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을 제공한다.

시는 2019년부터 유치원·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 이르는 전 학교, 전 학생에게 무상급식을 전면시행 한다고 밝혔다. 시는 사업비 총 76억 원 가운데 45억 원의 시비를 들여 무상급식 식품비를 지원한다.

또한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학교급식 농산물 차액지원 사업'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학교급식 농산물 차액지원 사업은 학교급식에 친환경 농산물을 사용할 경우 일반 농산물과의 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12억 5000만 원의 사업비 중 8억 7000만 원을 시비로 지원한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