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을지대가 2016년 방글라데시 국립의과대병원 건립 컨설팅 주관사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이뤄졌다. 우리나라가 공적개발원조(ODA사업)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BSSMU 부속병원 건립 사업은 해외 정부를 대상으로 한 병원 건립 사업으로서는 사업비 기준 역대 가장 규모가 크며, 처음으로 대학과 병원이 컨설팅 주관사가 되어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방글라데시 수도인 다카에 700병상 병원이 완공되며, 향후 을지대병원은 BSMMU에 병원 경영 및 의료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김일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