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외국어교육원이 11일 초등교사 영어 융합형 직무연수 개강식을 가졌다. 충남외국어교육원 제공
[충청투데이 윤영한 기자] 충남외국어교육원이 '2019년도 초등교사 영어 융합형 직무연수'를 11일 개강하고 6개월간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연수는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충남도교육청의 특화된 영어연수프로그램의 하나로 영어 교수·학습 전문성 신장과 초등교사의 영어수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과정은 원격연수과정, 출석수업, 국외수업실습 등 다양한 형태로 총 270시간 편성되어 있으며, 이 중 국외연수는 여름방학 중 뉴질랜드 현지학교에서 수업참관 및 한국문화수업 실습으로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 참여 교사들은 생활 및 학교현장에 적용 가능한 개인별, 그룹별 다양한 활동을 배울 수 있는 출석연수와 전화영어를 병행한 원격연수를 통해 국제어로서의 영어 활용능력을 높이고, 국외 현지학교에서 수업실습을 통해 영어수업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우게 된다.

박정숙 원장은 "충남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인 융합형 연수를 통해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고, 학생 중심의 다양한 수업방법을배우고 익혀 영어수업과 평가의 변화를 주도하는 충남영어교육의 선도교사로서 성장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영한 기자 koreanews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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