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여성 이용 시설의 공간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2019 공간문화개선 사업' 공모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로 공간 리모델링과 더불어 가구, 냉·난방기, 스크린 빔, 음향기기 도입 등 기관당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오는 5월 총 10개 기관이 선정될 예정이다.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여성 시설 및 비영리 여성 단체는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및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한 공간문화개선 사업을 통해 전국 196개의 여성 시설 및 비영리 여성 단체 공간이 탈바꿈 했으며 개선 후 사업 만족도 조사 역시 약 98%의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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