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교육청 연구정보원은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진학토론마당을 지난해보다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진로진학토론마당은 이날 태안여고를 시작으로 7월 10일까지 1학기 중 도내 중학교 34개교, 고등학교 25개교에서 개최되며 2학기에는 20여개교를 대상으로 해 모두 80여개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대상 학교는 앞서 진로진학토론마당에 대한 학부모들의 호응도에 따라 지난해(59개교)보다 35% 가량 확대했다.

진로진학토론마당은 중학교의 경우 ‘고입 및 대입전형의 이해와 자녀의 진로교육 방안’을, 고등학교는 ‘대입전형의 이해와 수시모집 지원 전략’을 주제로 이뤄진다. 세부적으로는 강사의 주제 강의와 학부모의 질의응답 및 토론으로 진행되며 전체 90분 가운데 30분 이상을 질의응답으로 구성해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할애할 예정이다.

정태모 연구정보원 진로진학부장은 “추가 상담이 필요한 학생·학부모는 천안, 논산, 서산, 내포에 있는 충남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1588-0795)를 방문하면 상세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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