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탈로그 제작·FTA 실무교육 등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경제진흥원은 충남도와 함께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해외 홍보용 카탈로그 제작 지원 △글로벌 전자무역 마케팅 지원 △메가쇼(Mega Show) 2019 단체참가 지원 △FTA활용 실무교육 등이다. 특히 FTA활용 실무교육은 수출초보기업과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수출기업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교육으로 많은 수요가 예상되고 있으며 오는 26일까지 접수받는다.

해외 홍보용 카탈로그 제작 지원사업은 15일까지 접수하며 총 사업비의 70%를, 또 글로벌 전자무역 마케팅 지원사업은 1년간 유명 B2B 온라인 사이트에 입점 및 상점 개설을 통한 온라인 마케팅활동비를 무료로 지원한다.

메가쇼 단체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내달 2일까지 모집하며 참가비의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충남도 온라인수출지원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오광옥 원장은 “국내시장의 침체로 중소기업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고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도내 중소기업이 해외시장 진출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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