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포함 2인 이상 가정이면 신청 가능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올해 11월까지 가족문화체험 프로그램인 ‘토요 여가 프로그램’과 ‘가족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토요 여가 프로그램은 가족의 친밀감을 높이고 이웃과 가족이 함께 하는 문화를 확산시켜 가족친화적인 지역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 관내에서 총 3회에 걸쳐 12가정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프로그램은 내달 20일 ‘뜨락애 체험장(천연염색체험)’을 시작으로 7월에는 ‘연휴일 체험장(인조석화분 만들기)’, 10월에는 ‘놀샘터 체험장(두부, 고추장 만들기)’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어 가족나들이는 태안 관외 지역에서 이뤄지는 가족 체험 프로그램으로 △안전체험관(충남 천안) △국립과천과학관(경기 과천)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인천광역시) △고양어린이박물관(경기 고양) 체험이 계획돼 있으며 회기별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토요 여가 프로그램과 가족나들이 사업은 자녀를 포함한 2인 이상 가정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취약가정에게 우선 순위를 둬 가족여행이 힘든 가정에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신청은 태안군청 홈페이지 열린교육(http://www.taean.go.kr)과 전화(041-670-6054)를 통해 매 회기별로 신청 가능하며 인원이 초과하는 경우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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