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화요일에 저소득가정 및 홀몸노인 170가구에 정성과 사랑이 깃든 반찬 제공은 물론 11월에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등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꾸준히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 있다.
특히 단여협은 올해에는 어려운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반찬나누기 사업을 통해 따뜻한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 및 정착시키기 위해 최근 여성단체 회원, 배달 봉사자, 기관단체장 등 30명이 참석해 ‘사랑의 반찬나누기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또한 12일 결혼이주여성 25명으로 구성된 ‘다나울’ 단체가 단여협 소속으로 함께해 한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정옥림 단여협 회장은 “어렵고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분들께 더 많은 지원을 드리지 못해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반찬나누기 사업을 중심으로 온정의 손길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