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개인택시영동군지부, 7일 영동전통시장상인회, 12일에는 영동교육지원청을 방문했고, 14에는 영동병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빈발하고 있는 영세상인 대상 생계침해형 갈취폭력, 주취폭력 등 고질적 폭력범죄가 지속됨에 따라, 보복우려와 가·피해자 간 고객·선후배 등 관계적 특성으로 신고를 포기하는 사례가 상존할 것으로 예상하고, 적극적 신고·제보 등 군민들의 협력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서 관계자는 "의료현장 폭력, 대중교통 내 폭력, 대학 내 폭력, 체육계 폭력, 생계침해 갈취, 주취폭력 등 '생활주변 악성폭력 특별단속'으로 엄정대응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호 경찰서장은 "앞으로 각 분야 주민들과 직접만나 애로·건의사항을 듣고 적극 반영해 살기 좋은 영동, 안전한 영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해발생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