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은 푸르미봉사단원 25명이 참여해 아침부터 미역국 및 각종 나물반찬 등 손수 음식을 푸짐하게 준비해 생신상 주인공과 마을 노인들 모두 함께 즐기는 생일잔치다. 화합과 소통의 행사로, 주민만족도도 높은 편이다.대상자는 각 읍·면에서 1명씩 추천받아, 12일 황간면 신흥리 마을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을 순회할 예정이다.
허청 회장은 "어르신들이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볼 때 마다 뿌듯하다"며 "생신날 딸과 며느리가 되어 다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쁨이 두 배로 큰 것 같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