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대덕구는 편안하고 안전한 밤길을 만들기 위해 조도취약지역 LED 보안등 설치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올해 사업비 1억 6000만원을 들여 보안등 250개를 LED로 교체하거나 신설할 계획이다.

기존 보안등의 단점으로 지적된 어둡고, 빛이 사방으로 퍼져 빛 공해를 유발한다는 문제점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에너지효율을 높여 전기요금 절감 효과까지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종 대덕구 건설과장은 “LED보안등 교체 등 지속적인 보행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주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대덕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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