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1일 도청에서 충북도 청년위원회를 개최하고 △청년과 소통하는 열린 청년정책 △청년능력개발 및 청년활동 지원 △맞춤형 청년일자리 창출 및 취업 지원 △청년창업 육성 및 환경조성 △청년의 행복가족 형성 지원 등 5대 전략 77개 단위사업에 총 877억원을 투입하는 내용의 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주요내용을 보면 열린 청년정책과 청년활동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정책형성과정에 청년참여 확대 등이 있으며,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청년연구자(박사) 역량강화 지원, 청년 교류 및 활동 거점공간인 청년희망센터 조성 등의 사업이 있다.
특히 전략과제인 맞춤형 청년일자리 창출 및 취업지원을 위해 대학일자리센터를 운영하고 청년임금격차 해소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78억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들의 지역정착지원 및 '일+경험 청년일자리 확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창업 육성 및 환경조성과 관련해선 청년창업 베이스캠프 운영(31팀), 정보통신기술(ICT) 디바이스랩 등 지역연계 창업지원과 창업지원자금 융자지원 등이 추진된다.
전국에서 최초로 추진한 충북행복결혼공제 대상을 청년농업인까지 확대 시행, 출산양육 지원금 지급 등을 추진한다.
이민기 기자 mgpeace21@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