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명 작품 금왕읍 청사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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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성군 금왕읍 주민자치 민화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금왕읍 청사 로비에서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음성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 금왕읍 주민자치 민화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금왕읍 청사 로비에서 작품 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로비에 들어서면 화려한 색감의 꽃 그림, 새와 여인의 그림 등 다양한 민화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이 민화 작품들은 금왕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20여 명이 매주 목요일마다 그림을 그려 지난 4일부터 전시하고 있다.

민화는 창의적이면서도 현대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미술 분야로 미숙하면 미숙한 대로 작가의 본성이나 감정을 정직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장영란 민화 프로그램 회장은 "민화를 그리고 있는 순간만큼은 어떤 고민이나 걱정도 잊을 수 있다. 마음의 여유도 누릴 수 있고, 작품을 통해 성취감도 맛볼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금왕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민화 전시회에 이어 18일부터는 유화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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