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은 내달 18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4월 기획공연으로 연극 ‘장수상회’를 선보인다.

장수상회는 강제규 감독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연극으로, 노부부의 애틋한 로맨스와 더불어 가족의 아픔을 서로 위로하고 치유하기 위해 노력하며 진정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날 공연에서는 배우 신구가 장수상회를 오랫동안 지켜온 까칠한 노신사 ‘김성칠’ 역을 맡고, 배우 손숙이 장수상회 옆집 꽃가게 주인 ‘임금님’ 역을 맡으며, 이외에도 강성진, 김태향, 윤영민, 이아영 등의 배우들이 출연해 90분간 열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이 가능하며, 전석 1만 원으로 11일부터 예스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관련 문의사항은 홈페이지(www.sjcf.or.kr) 또는 전화(☎044~850~0541)로 하면 된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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