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원 미만 부품은 무료로 공급, 농업인 자가수리능력 배양에 총력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지역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농업기슬센터 직원들이 마을을 순회하면서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분무기 등 소형기종을 위주로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농촌지역 마을에서 실시된다.

교육내용은 △농업기계 교통안전 및 안전사용요령 동영상 시청교육 △농업기계 정비·점검요령 교육 △농업기계 보관 관리요령 등으로 구성됐으며 2만 원 미만의 부품은 무료로 공급하고 그 외의 부품은 실비만 부담케 하는 등 농업인들의 자가 수리 정비 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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