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23개 동을 6개 권역으로 나눠 복지관, 문화원 등에서 대전대 곽현근 교수의 ‘주민자치란 무엇인가?’와 서울 성동구 전 주민자치사업단 정창일 단장의 ‘주민자치 사례 중심’으로 총 6회의 강의를 구성했다. 이어 4~5월에는 목원대학교 권선필 교수의 ‘찾아가는 마을 교육 원탁회의’를 열어 지역 리더인 주민자치위원들이 마을 현안에 대한 직접 토론을 진행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2019년은 주민자치의 실질적인 원년으로 주민의 행정 참여가 확대되는 지방자치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마을 리더인 주민자치위원의 역량 강화를 통한 주민 중심의 주민자치가 활성화돼야 한다”며 “발맞춰 서구에서는 서구형 주민자치로 주민이 주인인 진정한 풀뿌리 주민자치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