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동구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절벽이 가속화됨에 따라 1년간 중점 추진할 4개 분야 70개 과제를 선정해 ‘모두가 행복한 익사이팅 동구 실현을 위한 2019년 인구정책 세부계획’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중점·추진 4개 분야에는 △오래도록 살고 싶은 쾌적한 정주기반 강화(11개 과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쟁력 강화(4개 과제)△아이와 가족이 모두 행복한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42개 과제) △사회적 인식개선 및 공감대 형성부문(13개 과제) 등이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는 임신에서 출산, 양육, 교육으로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지원, 정주여건 조성 등 지역실정에 맞는 인구정책에 초점을 맞췄다.

구는 이를 위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 찾아가는 인구교육·캠페인 등을 실시해 사회적 인식개선 사업에 앞장설 예정이다.

윤석주 동구 기획공보실장은 “인구절벽문제는 전 국가적인 문제로 우리 모두가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할 사회적 문제”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정주 여건 조성과 생애주기별 맞춤지원 등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신바람 나는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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