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예총예술문화상
안병찬 화백 대상 영예
영동예총 발전에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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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 제32회 예총예술문화상 시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영동군 제공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 매봉 안병찬(90) 선생이 지난 2월 한국방송회관 코바코홀 2층에서 개최된 한국예총 주최의 제32회 예총예술문화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충북예총 대표로 참여했으며, 문화예술 진흥에 많은 공로를 인정받아 영동에선 처음으로 한국예총 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영동예총 탄생 이후 25년사에서 가장 큰 경사 날로 축하받고 있다.

1차로 충북예총이 심의 선정하고, 한국예총에서 2차 심의 후 수상자로 최종 확정됐다. 안 선생은 한국미술협회 영동지부를 창립하고, 영동예총 초대회장을 역임하며 지역 내 예술인들과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또한 현재 90세의 고령임에도 후학양성과 작품 활동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으며, 현재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영동예총이 많은 발전을 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안 선생은 “군민의 성원에 힘입어 큰 상을 받았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영동예총과 지역발전, 그리고 후학양성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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