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드림 청소년단에는 도내 각 시·군 꿈드림센터에서 선발된 26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다. 위촉식을 통해 꿈드림 센터 대표 청소년에게 소속감과 책임감을 부여, 학교 밖 청소년의 목소리를 내는 첫 걸음을 시작한 것이다.
꿈드림 청소년단은 앞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의견을 직접 수렴해 각종 지원사업 관련 정책제안, 학교 밖 청소년 정책 모니터링 및 차별대우 적발 시 개선 요청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열린 ‘1차 지역회의’는 정책, 프로그램, 홍보 3가지 분야로 분과를 나눠 진행됐다. 진종순 충청남도청소년지원센터장은 “꿈드림 청소년단의 활동을 지원해 학교 밖 청소년의 생생한 의견이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