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유성구는 지난해 공시한 ‘민선 7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민선 7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은 지자체 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 및 대책을 지역 주민에게 공시하는 것으로, 유성구는 지난해 12월 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했다. 고용노동부는 전국 242개 광역·기초 지자체가 공시한 민선 7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전국 16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대전 지역에서는 유성구가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구의 민선 7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으로 ‘함께 만드는, 더 좋은 일자리 도시 유성’을 비전을 세우고 2022년까지 취업자 수 123% 증가와 일자리 3만여 개 창출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민선 7기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연차별 세부 실행계획을 추진해 지역 주민에게 더 좋은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는 일자리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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