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월드컵 개최… 60여점
향후 연중기획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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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진전 역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의 지원을 받아 노근리국제평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며, 8·15해방부터 2002년 월드컵 개최에 이르기까지 60여점의 다양한 사진을 전시한다.
한국 현대사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기획된 다이내믹 한국 현대사 사진전은 주로 광역 대도시 지자체 위주로 순회 전시회를 가져 왔다. 재단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간 상호업무협약체결을 통해 공원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와 감동을 전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이 사진전을 유치하고 있다.
영동 관내와 타지역 학생들 및 관람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재단은 역사적 감동을 되새기고자 올해에도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향후 이 사진전을 연중 기획 전시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관련 사진전이 관내 학생들과 관람객들이 한국 현대사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역사 교육 및 민주시민교육의 장으로서의 노근리평화공원이 제 역할을 수행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