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단국대학교병원이 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심평원에서 제공하는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분석 및 통계자료를 연구, 의료정책 수립 및 각종 사업계획 등을 위해 상호 업무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단국대병원은 심뇌혈관 및 암질환, 중증외상 및 응급질환자 연구 등에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우선 활용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산업 정보 교류 △보건의료 연구 관련 정보지원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사항 등이다. 협약기간은 2년이다.

병원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구축과 활용에 대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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