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건양대는 군사학과 신입생 40명이 건양대 서천수련원서 첫 번째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양대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신입생 동기유발학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신입생들이 미래 장교후보생으로서의 긍지와 좋은 장교가 되기 위한 기본자세 등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건양대 군사학과는 육군본부와의 협약학과로서, 군 가산복무지원금으로 4년간 학비 전액이 지원되고 일정한 졸업요건을 충족하면 전원 육군 소위로 임관하게 된다.

육군본부와 협약을 체결한 군사학과는 전국에 8개 대학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건양대 군사학과는 육·해·공군본부, 국방대학교, 육군훈련소 등 군 핵심시설이 인근지역에 위치해 있어 최상의 국방교육여건을 구비하고 있다.

또 전국 8개 대학 중 육군본부에서 평가하는 학과 운영평가에서 8년 연속 최우수 학과로 평가 받아오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신입생은 "건양대 군사학과는 장기선발 비율이 전국 군사학과 중 가장 높은 학과로 알고 지원했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장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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