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생활체육시설 확충 공모사업에 선정돼 52억 75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월 진행된 공모에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및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등 3개 분야의 사업신청서를 제출했다.

공모 결과 △천안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국비 40억 원) △성거·입장 다목적체육관 건립(국비 10억 원) △천안 국민체육센터 노후 기계설비 교체(국비 2억 원) △천안 국민체육센터 온수탱크 설치(국비 7500만 원) 등 4건의 사업이 공모에서 선정됐다.

천안 반다비 체육센터는 현 천안시 장애인 종합체육관 부지 내에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1개동을 지하1층, 지상3층 2000㎡ 규모로 2022년까지 증축할 계획이다. 성거·입장 다목적체육관은 서북구 성거읍·입장면 일원에 1개동 1층 1000㎡ 규모로 2022년까지 신축된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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