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은 지난 2월 11일부터 28일까지 하루 8시간 이상 방학 집중수업을 통해 시험을 준비했다. 학부 교수와 기업 실무자가 지도했으며 창의적 종합설계를 위한 스터디 그룹을 만들었다.
고국원 교수는 "고학년도 어려워하는 시험을 30명 전원이 취득해서 기쁘다"며 "자율주행 차와 드론 등을 설계할 때 자격증을 활용할 예정이며 국내외 경진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내도록 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지난 1월 아시아 최대 규모로 열리는 '2019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해 직접 특허출원한 작품 2개를 출품했다. 학생들이 만든 작품에 기술이전계약 2건과 과제 공동개발 1건 등 기업체의 관심이 집중됐다.
선문대 스마트자동차공학부는 육상을 비롯한 수상, 항공분야 자율주행 이동체까지 교육을 확대해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이동수요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