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시가 추경예산 3366억원을 편성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정예산액 대비 3366억원 증액된 5조 905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일반회계가 기정예산 3조 8455억원 보다 3177억원(8.3%) 증액된 4조 1632억원이며, 특별회계는 189억원(2.1%) 증액된 9273억원이다.

일반회계 세입재원은 정부의 재정분권 추진에 따른 지방소비세 4%인상분 1025억원, 지방교부세 증가분 및 정산분과 정부의 지역주도형 일자리 창출 국고보조금 등 3177억원 규모다.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생활 SOC 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정 투자를 비롯해 민선7기 시민약속 사업과 함께 트램건설 등의 주요현안 사업의 가시적 성과를 위한 사업비를 담았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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