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K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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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제니, 무릎 통증 활동 중단…7인조 복귀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그룹 다이아의 제니(본명 이소율·23)가 무릎 통증으로 컴백 활동에서 빠진다.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는 "제니가 무릎연골연화증 판정을 받아 활동을 일시 중단한다"고 3일 밝혔다.

MBK는 "제니가 지난 '서머 에이드'(SUMMER ADE) 앨범 활동 당시 무릎 통증을 호소해 치료하고 있었다"며 "이번 컴백 활동을 준비하면서 해당 부위에 무리가 와 병원 검사를 받았다. 무릎연골연화증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니가 건강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했다.

다이아는 2015년 9월 데뷔한 팀이다. 멤버들이 들고 나며 부침을 겪었고, 정채연이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1에서 데뷔조 아이오아이로 뽑혀 활동해 팀 인지도를 높이기도 했다.

지난해 8월에는 신사동호랭이가 작곡한 노래 '우 우'(WOO WOO)로 데뷔 1천66일 만에 첫 음악방송 1위를 했다.

다이아는 오는 21일 신사동호랭이와 다시 손잡고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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